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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2박3일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필그림하우스에서 제55회 피스메이커 지도자훈련이 개최되었다. 지구촌교회(담임목사 김우준) 교육훈련부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서울, 경기를 비롯하여 부산에서 먼길을 달려온 10명의 교역자 및 리더들이 참석하였고, 지구촌교회 피스메이커 헬퍼들이 함께 하여 조별워크숍을 도왔다. 여삼열 목사(KPM대표), 홍혁 목사(KPM사무국장), 이정하 목사(지구촌교회 피스메이커담당)가 강사로 섬겼고, 특별히 필그림하우스 겨울훈련의 특전으로 천로역정세미나(인도자 이종은권사)를 통해 은혜의 시간을 더하였다. 참석자들은 소감발표를 통해 "갈등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자신의 눈속의 들보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 "실제 갈등사례를 분석해보고 성경적인 원리를 적용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고 밝혔다. 속한 교회와 공동체, 사역의 모든 현장에서 화평으로 심고 의의 열매가 지속적으로 맺혀지길 기대한다.